집에서 떨어진 단추 달기 홈소잉 도구 공정 이해하기

 

집에 돌아다니는 모자가 단추가 양쪽이 없어서

거의 버려진채 독거인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 녀석 볼때마다 안타깝기 그지 없었거든요.

 

제가 팔던것중에 보니, 있긴 하더군요.

요겁니다.

손바닥만한 상품이긴 하지만, 풀어헤치면

 

이따만한 분량입니다.

그리니까, 암수 단추들과

암놈누름쇠, 숫놈 누름쇠.

그리고 단추 올려놓는 몰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쉬운듯 어려운듯. 처음엔 어색합니다.

사진 한번 보면 좀 이해가 되긴 합니다.

 

겉단추는 겉단추끼리, 안단추는 안단추끼리 몰드위에 올려놓고,

암놈,숫놈 사이에 원단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말은 참 쉽건만...

참고로 몰드 평평한쪽이 겉단추,

뒤집어서 뾰족해보이는 쪽이 안단추 쓸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단추를 달기 위해서는 단추가 총 4개가 필요한겁니다.

겉단추 1쌍, 안단추 1쌍

그리고, 이를 결합해주는 펀칭기와 몰드

 

쫌 쉬워보이나요??

은근 두뇌게임입니다.

이번기회에 도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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